혼자 영화 보는 남자

진정한 사랑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사랑의 블랙홀 본문

영화 속의 사랑이야기

진정한 사랑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사랑의 블랙홀

TheK의 추천영화 2018. 1. 11. 07:19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 우리가 살펴볼 영화는 <사랑의 블랙홀>입니다.

시니컬한 한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를 통해 사랑과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너무나 놀랍도록(?) 평범한 이야기인데요. ㅡㅡ;;;;

 

반복되는 하루라… 이전에 다뤘던 <이프 온리> 생각나시죠?

하지만 <이프 온리>는 반복되는 ‘단 하루’였죠.

주인공 남녀는 영화 시작 전부터 사랑했던 사이였고요.

 

그에 비해 <사랑의 블랙홀>은 수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통해

주인공 필 코너가 인생사 희. 노. 애. 락. 을 겪으면서 삶과 죽음, 인간에 대해 성찰함은 물론

마지막 종착지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인생이 그런 면이 있기는 하죠. ^0^+

우리들 대부분은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은 무한히 반복되는 무의미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인생을 살면서, ‘오늘은 정말 가치 있는 날이었어!’하고 느낀 ‘하루’가 얼마나 될까요?

그날이 그날 같고, 하루하루가 그저 그렇죠? ^0^+

흔히 말하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 지금도 우리 중 일부는 분명히 그런 느낌을 갖고 있을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런 인생에 특별히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살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없는 것도 아닌데,

심지어 남자도 많이 꼬이는데, 여자도 잘 넘어오는데… 왜일까요?

도대체 왜….? 인생이 약간은, 아님 좀 더 심하게… 무의해져만 가는 걸까요?

 

서른이 넘어가면서 이런 증상은 더 심해지지 않으셨습니까?

(이쯤에서 김광석의 ‘서른쯤에’가 생각나시죠? 아직 서른이 안 되신 분들은 서른쯤에! 이 글이 생각나실 겁니다. ^-^0)

그런데 그건 어쩌면… 사람과 사랑에 대한 열정, 애정이 식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당신은…? 그렇죠! 총각, 아가씨인 당신은

이제 첫사랑 이후에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진정한 사랑을 또. 다. 시 시작해야 할 순간입니다!

당신 인생 최후의 사랑을… 결과론적으로는 결혼해야 할 때라는 이야기입니다. ^0^+

 

자~ 그럼 이제 결혼을 할 만한 진정한 사랑, 좋은 사람을 찾아야겠죠?

하지만 이거 정말 쉽지 않네요?

어떤 면에서 미혼들에게는 진실한 사랑보단 ‘원 나잇 스탠딩’이 오히려 쉬워 보입니다.

클럽이나 나이트 가면 참 피어나는 새싹들이 눈에 밟힙니다.

주머니엔 카드와 자동차 키. 거기다가 나이 좀 먹으니 사랑의 기술(?)도 느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에 한 가득 
꽝!~ 갈수록 밀려오는 공허함이란…

 

사실 해당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필독서입니다.

네이버, 다음 관객 평점 9점대 이상의 영화로 킬링타임 용으로도 제격인 이 영화는

그런 인생의 진지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우리에게 명쾌히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퍽이나 놀랍도록! 평범한 이야기로 말입니다.

무엇일까요? – 뭐긴 뭡니까!

최. 선. 을. 다해. 진. 심. 으. 로,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지요! – 실망하셨죠?

 

사랑이라… 어렵나요? 다시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그런데 솔직히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닌가요? 진심이란 것이…

더구나 ‘당신의 진심’이니까요.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요?

하지만 사랑, 사실 단순합니다. 어찌보면 사랑만큼 단순한 건 없죠. ^-^0

 

여하튼, 태어나 반드시 죽는 역시나(?) 단순한 인생에

너무나 무책임하게도 사랑만이 지금 당신을 다시 행복하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쉽게 하는 사랑(?), 너무나 쉽게 떠나가는 법입니다.

쉽게 하는 사랑(?), 미련조차 별로 남지 않고요. 물론 언제나 100%는 없지만요!

무슨 말이냐고요?

이제 당신에게 정말 어렵게 된… 최후의 사랑, 진심어린 사랑을,
그 어려운 사랑을 다시 할 때란 이야기를 반복해 드립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다시 사랑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주저하지 마세요.

사실 첫사랑은 어디 쉬웠습니까? 그렇죠? ㅋㅋ…

 

자 물론 준비도 해야죠?

예를 들어 남자분들… 멋진 노래 한 곡 정도는 준비하셔야죠?

노래를 정말 못하는 저 같은 음치라면 악기 하나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죠.

피아노나 섹스폰 정도면 사실 노래보다 나을 수도 있잖아요?

여자분들, 배도 서서히 나오고 몸도 점점 찌뿌듯해 지는 데 요가 어떠십니까?

활동적인 분이시라면 수영도 좋구요.

친구들 서서히 장가, 시집들 가고 천천히 놀아줄 사람들도 없어지고…

서른이 넘어가면 저녁, 주말, 때론 남는 게 시간이라… 천천히 배우시죠. ^0^+

 

그런데 정말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렇게 된 건,

무엇보다 지금까지 상대방에게 진실한 척만(?) 하셔서가 아닐까요?

어느 시점부터인가… 섹스를 동반한 오랜 첫사랑(?) 이후,

습관적으로 사람과 사랑을 믿지 않고, 이러저런 사람 만나 이리 재고 저리 잰 불순한 행동(?)들이,

서서히 가슴에 쌓여 악순환의 연속 속에 당신의 삶은 공허함만을 더해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로 인해 당신은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을 망각한 것이 아닐까요?

잘 생각해보시죠?

사랑에 있어 너무 이해 타산적으로 자신이 변해 있는 것은 아닌지?

 

무한히 반복되는 하루 속에 사람의 인생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필 코너처럼 최선을 다하는 하루 속에 사랑을 얻는 건 어떻습니까?

어차피 우리들 모두 죽습니다.

30이 된 후 공허함이 증폭된다면…

어차피 흘러가는 세월, 40 되기 전에 최선을 다해 첫사랑처럼 사랑하다 죽으세요!

가치 있는 사랑 다시 한 번 제대로 해 봐야죠! 인생에 있어 마지막 한번쯤은…

더불어 진실 된 마음을 담아 주변과 사람을 대한다면

그로 인해 어느 순간 당신의 인생도, 사랑도, 진실 되게 변하게 될 겁니다.

당신이 그래야지 세상도, 사랑도, 당신에게 마음을 열수 있겠죠.

이게 사실 이 영화의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고전적 주제랍니다. ^0^+

 

나이가 들수록 어린 동안 꿀벅지와 돈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지만,

이제 진정으로 지인들과 사랑을 찾아 행복한 두 번째 인생을 사셔야 할 때입니다! 홧팅!!! 하시길♡

 

‘시니컬한 인생에서 자신을 구하세요!’

 

 

오늘의 영화 상식. PPL(Product Placement)

간접 광고의 한 방법으로 영화에 기업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소비자들이 무의식중에 제품을 인지하게 만드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영화사 측에서는 제작비를 충원하는 방편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들은 영화에 협찬 또는 투자하는 과정에서 이런 간접 광고의 조건을 내걸면서 시작됐습니다.

영화사나 기업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 되겠죠. 대표적인 PPL 영화로는 <E. T> – M&M사의 초코볼 리스,

<캐스트 어웨이> – Fedex, <아이 엠 샘> – 스타벅스 등이 있습니다.

 



2009-11-07 0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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