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사랑이 어려우세요? -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연애, 사랑이 어려우세요? -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할 겁니다.

연애, 사랑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우리 시대의 스타 정우성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시대의 섹시 아이콘 이효리도 누군가에겐 실연을 당해야만 했죠.

그런 면에서 연애, 사랑에 절대강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야 더 그러하겠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연애, 사랑이 어려울까요?

왜 이렇게 그, 그녀는 나의 진심을 몰라줄까요?

진심이 통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아마 그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진심이 통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우직함이 필요하고,

대부분 서툴게 시작했다가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스토커(?)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면서 속절없이 끝이 나버리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면에서 연애,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접근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온다면, 또는 기회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의 사랑으로 만들어야죠.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는  이런 고민을 하는 많은 분들께,

특히 남성분들께, 나름대로 훌륭한 모범 답안 중 한 유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고편 감상  <——-클릭하시면 예고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소개팅 시켜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걱정했던대로 둘의 관계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이어지지도 않을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었냐고요?

남자 쪽에게 이미 수없이 이야기했던 전략과 전술의 필요함을 실전에서 확인시켜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솔직히 수없이 이야기했으니 그 날은 성사되길 바랬답니다. ㅠ.ㅠ)

이제 번듯한 직장도 얻었고 집 얻고 차 살 돈도 어느 정도 모았다고 자신 있게 그녀 앞에서 말하던 그 남자,

그녀를 향해 당신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던 그 남자,

과연 무엇이 부족해서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했을까요???

  

1. 스타일의 문제

외모나 치장이 마음 보다 중요하지는 분명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가끔 마음먹고 나갈 자리에선 근사한 정장 슈트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도 경험한 바 있지만 근사하고 깔끔한 정장 슈트에 반하는 여자분들 많답니다.

외모나 치장이 다는 아니지만 첫 만남에서는 정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굳이 정장 슈트가 아니래도 나름 세련된 스타일의 옷은

첫 만남에서, 첫 인상에서, 그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 주는 격입니다.  

물론 모든 여자 분들이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꽃을 싫어한다던 여성조차도 장미꽃 한 다발을 안겨주면 좋아하는 것처럼,

근사하고 깔끔한 스타일은 특히 첫 만남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2. 절대 부담주지 마세요.

첫 만남에서 세 번째 만남까지, 당신은 섬세하게 주의를 기우려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잘못된 행동 하나로 그녀는 당신을 오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에게 도래할 것 같았던 ‘찬란한 나날’들은  순식간에 ‘우울한 그날’이 됨은 물론

‘당신의 아름다운 그녀’는 이제 ‘언제 우연히 만나 스쳐 지나간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 그녀가 당신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게 행동하세요.

특히나 첫 번째 만남을 위한 연락은 사전에 한 번, 전날에 확인 한번으로 족합니다.

사전에 한 번은 통화로, 전날의 확인은 문자 정도면 충분하고요.

불필요한 연락으로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게 되면 만나기도 전에 당신에게 선입관을 갖게 됩니다.

전화라는 매체는 충분히 당신을 오해하게 만들 소지가 많답니다. ^0^+  

  

3. 당당한 자세로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경청하세요.

아름다운, 사랑스런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기 힘드나요?

그녀 앞에 있으면 딴 상상이 자꾸만 드나요?

당신이 그녀와 만나고 있다면 상상하지 말고 차분히 행동하셔야 할 때입니다.

당당한 자세로 앉아 그녀의 말을 경청해 주세요.

가끔 그녀의 편이 되어 이야기 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이야기를 들을 때는 입 다무시고 잔잔하게 그녀를 응시하며 가끔씩 고개도 끄덕여 주시구요.

중간에 그녀의 말을 가로채지 마시고 그녀의 말이 끝나고 당신을 바라보는 순간 반 템포 쉬고 말을 건네세요.

그녀를 응시하며 약간은 미소 띤 얼굴로

어느 정도 그녀의 입장에서 짧고 간결하게 대답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남자들 여자하고 다르게 맞장구 잘 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셔야 합니다.)

그녀가 속에 있는 이야기를 많이 털어놓을수록

그녀는 어느덧 당신과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0

 

4. 키스를 준비하세요.

몇 번만 그렇게 만나다보며 첫 키스의 기회가 생길 겁니다.

달콤한 첫 키스, 연습하셔야죠.

첫 키스의 성공은 당신에게 꿈같은 연애, 찬란한 나날을 이끄는 초석이 됩니다.

첫 키스 정말 중요합니다.

그녀가 당신과 헤어지길 약간 주저한다면 때가 된 것입니다.

너무 길게 끌지 말고 몇 번의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팔짱부터 시작해서 키스를 유도하세요. 달콤하게!

연애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점진적인 서로에 대한 터치는 중요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향기 나는 구취제용 캔디 미리 준비하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5. 솔직함과 진실함.

사실 연애를 하는 데 있어 사랑을 쟁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함과 진실함입니다.

여자를 사로잡을 기회와 방법은 노력하다 보면 많아집니다

연애, 사랑의 기술도 하면 할수록 느는 것 같고요.

이러한 기술에 있어 나름의 전략과 전술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잡을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덕목이긴 합니다.

하지만 엔조이가 아닌 사랑을 함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연애 초반 사랑의 기술 보다 그 이후의 솔직함과 진실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진정한 연애라는 것은

연애, 사랑의 기술이 무력화되는 키스(?) 이후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간보다 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할 ‘찬란한 나날’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더구나 인스턴트식 사랑이 어느 정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 세태에 비추어볼 때 이는 명백해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차분한 관찰을 통해 그녀에게 적당한 나만의 접근 방식을 찾는 겁니다.

그녀에게 ‘그녀만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두 말할 필요 없이 연애 초반에 위의 조건들을 지키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그녀에 의한, 그녀를 위한 당신이 될 것입니다.  

사실 사랑에 기본 법칙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어느 정도 그녀와 당신의 관계가 궤도에 오르게 되면 솔직히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녀를 향한 당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서요. ^0^+

 

 

오늘의 영화 상식. 스포일러(Spoiler) ; 영화헤살꾼 영화의 극적구조(Dramatic Structure)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서로 촘촘히 연결되어, 이야기가 극적인 긴장감을 갖고 결말로 향하도록 짜여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흥미진지하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이러한 극적구조의 주요 포인트를 미리 말해 재미를 반감시키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요. 이러한 사람이나 행위를 일컬어 ‘스포일러(Spoiler)’라고 한답니다. 일본식으로는 ‘네타바래’라고도 하고요. 우리말로는 ‘미리니름’, ‘영화헤살꾼’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2009-11-03 01:01:27